멀티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아스타 네트워크(Astar Network)가 폴리곤 랩스와 손잡고 일본 내 웹3 대량 채택(mass adoption)에 박차를 가한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폴리곤의 체인 개발자 키트(CDK)를 활용해 ‘아스타 zkEVM’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폴리곤 CDK는 영지식증명(ZK)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를 위한 오픈소스 코드베이스다.
아스타 zkEVM은 폴리곤 기반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으로, 아스타 네트워크와 다른
이더리움가상머신(EVM) 호환 네트워크와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소니, 도요타, NTT 도코모 등 대기업들과 협업한 자사의 경험과
폴리곤 랩스의 기술력이 합쳐져 일본 내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여러 엔터테인먼트 업체, 지식재산권(IP) 및 게임 업체들을 아스타
zkEVM에 온보딩시킨다는 계획이다.
와타나베 소타 아스타 네트워크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을 위한 레이어 2 확장
솔루션 아스타 zkEVM 출시를 통해 아스타는 이더리움의 전반적인 성능과 보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폴리곤 랩스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기업이 블록체인을
채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일본이 웹3 대량 채택을 주도하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샌딥 나일왈 폴리곤 공동창업자는 “아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블록체인 산업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 내에도 블록체인이 가져올 수 있는 무신뢰형(trustles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타 네트워크는 멀티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웹어셈블리 가상머신(WVM) 등을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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